하지만, 바로 피가 나지 않고 넘어진부위가 얼얼한 상태로 몇분,,몇십분있다가 점점 붉어지면서
피가 나면, 통증도 더 심하고, 약을 발라서 아물어도 흉터가 남는다.
머리를 다쳤을때, 바로 피가 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열에 아홉은 머리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듯,,
살다보면 이런 경우가 있다.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자신이 무슨짓을 한건지 얼얼한 상태로
있다가 일주일,한달 지나서 그때부터 미치도록 괴로운 경우,,, 이런 경우가 더욱 괴롭다.
평상시에 마음속이로 되뇌이던 격언따위는 생각나지 않는다.
껍데기와 속이 분리되는 경험을 할수도 있다. 겉으로는 괜찮은척 하지만, 속은 갓낳은
달걀처럼 신문지도 찔러도 터져버릴것 같은 경험.
젊은시절 이런경우를 경험으로 받아들여야지, 시련으로 받아들이고 헤어나오지 못하면
인생의 갈림길에서 또 갈라진다. 말 그대로 경험이고, 언젠가는 겪어야할거 미리 겪어서
본인은 참 운이 좋다며 웃어버릴줄 알아야한다.
누가 그랬듯 인생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여정이기 때문에..
'사 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국의 지역감정. (1) | 2010.06.09 |
---|---|
꿈으로 가는 사다리. (0) | 2010.04.30 |
Friend 와 Fiend. (0) | 2010.04.23 |
당신은 지금 무엇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까. (0) | 2010.03.08 |
희극인 고 배삼룡님... (0) | 2010.03.05 |